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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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진 밴드 '쿠바', 7년 만에 싱글 공개

기사입력 2012.02.10 13:42 / 기사수정 2012.02.10 14:05

방송연예팀 기자

▲송용진 밴드 '쿠바' ⓒ CUROPA 재킷사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뮤지컬 배우 송용진 밴드 '쿠바'가 싱글 앨범을 공개했다.

뮤지컬 '헤드윅', '록키호러쇼' 등에서 개성강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송용진이 함께하는 밴드 쿠바(보컬 송용진, 기타 이정우, 베이스 김재흥, 드럼 장혁)의 싱글 '쿠로파'(CUROPA)가 10일 공개됐다.

쿠바는 1998년 데뷔 앨범 '피플'(People), 2005년 2집 '레슬러'(Wrestler)를 통해 강한 록사운드를 들려주며 음악 팬들과 뮤지션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쿠바는 뮤지션 개개인의 경력이 눈에 띈다. 인디 레이블 음악 창작단 해적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보컬 송용진은 이미 뮤지컬계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송용진은 제작, 배우, 음악감독, 각본, 연출 등 1인 5역을 소화한 1인극 뮤지컬 '노래 불러주는 남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더인 이정우는 이문세, 이승철, 김건모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의 세션맨으로, 세션과 록밴드의 기타리스트를 오가며 스위칭 플레이가 되는 국내 대표 기타리스트다.

베이시스트 김재흥은 요즘 홍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밴드인 딕펑스의 리더와 원맨밴드 '김재흥의 간지구락부'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며 어린 나이부터 독보적인 음악적 재능을 보여 왔다.

드러머 장혁은 록밴드 작은하늘의 출신으로서 신승훈, 이선희, 성시경 등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드러머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5월 발매 예정인 정규 3집에 앞서 쿠바가 발표한 '쿠로파'는 이정우의 끈적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송용진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곡으로, 7분이 넘는 풀버전은 정규 앨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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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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