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울렁증 고백 "이겨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조지훈, 울렁증 고백 ⓒ KBS2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의 쌍칼 조지훈이 무대 울렁증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6일 조지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요즘 울렁증이 심해져서요. 녹화날 동화책을 보면서 했는데 너무 보고했네요. 이겨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지훈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이에 네티즌들이 이유를 묻자 답변을 한 것이다.

그동안 조지훈은 심각한 무대 울렁증으로 인해서 고생하며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도 욕심이 날 텐데", "의외의 모습이네요", "힘내고 멋진 무대 보여주세요", "극복하시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지훈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쌍칼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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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