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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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폭풍눈물 연기 호평…어린 소녀때문에 시청자도 울었다

기사입력 2012.02.05 11:29 / 기사수정 2012.02.05 11:29

방송연예팀 기자



▲박민하, 폭풍눈물 연기 화제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신들의 만찬' 아역배우 박민하의 폭풍 눈물 연기가 호평을 얻었다.

지난 4일 첫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1회에서 박민하는 송연우(서현진 분)의 아역으로 분해 친모를 잃고 하인주(성유리 분)의 삶을 대신 살게 되는 비운의 소녀를 연기했다.

연우(박민하)는 크루즈 여행에서 위암 말기인 엄마(이일화)가 갑자기 사라지자 바닷가를 돌아다니며 엄마를 찾았다. 하지만 그의 엄마는 자살 전 인주를 구하려다 함께 바다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하지만 딸을 잃고 실성한 성도희(전인화 분)가 그 장면을 목격하며 상황이 반전을 맞았다.


성도희는 송연우가 하고 있는 목걸이를 보고 그녀를 하인주라 착각한 것. 송연우가 고아라는 사실을 안 하영범(정동환 분)이 아내의 착각을 묵인하며 하인주와 송연우의 운명이 뒤바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하 연기가 더 늘었다", "민하가 울 땐 나도 울었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박민하는 작년 방영된 MBC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 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인 '신들의 만찬'에서 일취월장 연기를 뽐내고 있다.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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