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보이 그룹 '틴탑'(TEEN TOP)이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틴탑'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생방송 '뮤직뱅크'에서 '엠블랙'을 제치고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12년 1월 아이유, '티아라' 등 여자 가수들이 독식하던 순위차트에서 공중파 첫 1위를 거머쥔 남자 가수라는 점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방송에서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틴탑' 멤버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니엘과 천지는 소속사 가족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앵콜 무대에서 팬들과 약속했던 인간 탑 쌓기를 시도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틴탑' 팬들은 "첫 1위 완전 감동", "정말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 "틴탑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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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틴탑 ⓒ K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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