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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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이기광, 샤이니와 멜로 연기하고 싶어" 연하면 OK

기사입력 2012.02.03 14:02 / 기사수정 2012.02.03 14:09

방송연예팀 기자


▲김성령 이기광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성령이 가수 이기광과 샤이니와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측은 김성령이 새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서 연하남을 좋아하는 40 여배우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령은 극중 기획사 대표에게 비스트 이기광이나 샤이니와 함께 멜로 연기를 하는 것을 계약조건으로 제시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실제로 김성령은 "연하배우라면 감사하다"며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과 이야기하며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배우 생활을 하며 경험한 에피소드들이 자연스럽게 반영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망가지는 모습이 많아서 용기가 필요했지만 배우로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또 그런 역할이 들어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연예기획사를 배경으로 한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총 9부작으로, 영화 '은하해방전선'을 통해 재기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인 윤성호 감독이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 동명의 초단편 연작 시트콤을 MBC에브리원에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버라이어티 연예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2월 4일 밤 11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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