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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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일반인 개그 서바이벌 '개그킹'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2.02.03 13: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다이어트킹, 기적의 목청킹 등 국내외의 절실한 사연이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이번에는 개그 서바이벌을 방송한다.

일명, '개그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일반인 개그 서바이벌로서, 우승팀은 개그 개발지원금과 함께 SBS의 공식 개그 프로그램 <개그투나잇> 출연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 두 달간 진행된 '개그킹' 오디션에 참여한 지원자들은 약 500여 명.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11팀의 출연자가 선정됐고, 개그에 뜻이 있는 6세 미취학 아동부터 평범한 회사원, 57세의 늦깎이 개그 지망생까지 다양한 도전자들로 구성되어 다양하고 폭넓은 개그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11팀 도전자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각 조에서 우승팀을 선발하고 최종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뽑는 방식으로 2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국민 갈갈이' 박준형과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서 '개그여신'의 칭호를 받으며 사랑받고 있는 안영미가 심사위원으로 나선 것. 박준형은 그 누구보다도 독한 독설과 함께 희극인 선배로서의 전문가적 견해를 아낌없이 쏟아냈으며 안영미도 시종일관 재치있는 입담과 개그본능으로 개그킹 서바이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 개그킹 편은 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놀라운 대회 스타킹>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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