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눈물, "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알지 못했다" ⓒ MBN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이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 출연한 김성은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녹화에서 김성은은 "가족들이 사정상 모두 떨어져서 지내야 했다"며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지만 가족 아무도 알지 못했고 경찰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성은은 "아버지의 사망 추정 시간에 부재중 전화가 남아 있었다"며 "그때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더라면"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장례식이 끝난 후 김성은은 몇 개월간 은둔 생활을 하며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며 당시의 고충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김성은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어머니를 지켜 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김성은의 눈물과 안타까운 사연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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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