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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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30억 데뷔 프로젝트…이수만 "없는 돈도 빌렸다"

기사입력 2012.02.01 09:23

방송연예팀 기자


▲보아, 30억 데뷔 프로젝트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보아의 데뷔시절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데뷔 12년차를 맞은 보아의 히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진짜 혈안이 돼 있었다. 중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를 찾으려고 전국으로 다 뒤졌다"며 '신비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어 2000년 만 13살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보아는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며 평일 5시간, 휴일 10시간씩 꼬박 투자했다. 특히, 연습생을 거쳐 가수로 데뷔 한 후에는 연예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중학교까지 자퇴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대형 프로젝트였던 보아에 대해 이수만 대표는 "그때 프로젝트 예산이 30억이었다. 그런데 우리 회사에는 30억이 없어서 빌렸을 정도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싶지만 그만큼 보아는 꼭 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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