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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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정겨운, 홍수현 성희롱에서 구해 "본사로 출근해라"

기사입력 2012.01.30 23: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정겨운이 성희롱을 당하던 홍수현을 자신의 부서에 영입시켰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 최항우(정겨운 분)는 차우희(홍수현 분)가 방부장에게 성추행 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여기서 뭣들 하느냐"고 소리지르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어 그는 "이런 일 별로 관심도 없고 상관도 안 하지만, 두 사람 회사 내에선 자제해라"라고 경고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차우희는 자신을 구해줄 거라 생각했던 최항우에게 크게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사건의 내막을 잘 알지 못하고 있던 최항우는 차우희가 이전에 방부장을 성희롱으로 고소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최항우는 백여치(정려원 분)과의 술 대작으로 인해 술에 한껏 취해 있는 상태에서 차우희의 집을 찾았다.

그는 다짜고짜 차우희에게 "내일부터 전략 사업 본부로 출근해라. 연구소 가지 말고 본사로 출근해라"라고 통보했다.

이에 당황한 차우희는 최항우를 잡으며 무슨 얘기냐고 물었다. 그러나 그는 "잡지 마라. 그동안 너 때문에 화나서 미치는 줄 알았으니까"라고 말하며 돌아갔다.

최항우를 보낸 차우희는 최항우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하며 고민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여치가 두 남자와의 술 대작에서 승리를 거뒀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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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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