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과 남상미가 첫 키스를 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9회에서는 기태(안재욱 분)와 정혜(남상미 분)가 서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와 정혜는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철환(전광렬 분) 문제를 놔두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감정들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철환이 기태를 해칠까 봐 기태를 밀어내려고 한 정혜는 기태를 믿고 기태와의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기태는 그런 정혜에게 "내 옆에 있어준 기념이다"라고 말하며 직접 고르고 골라서 산 반지를 끼워줬다.
정혜는 기태의 깜짝 선물에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기뻐했고 기태는 정혜에게 다가가 가슴 떨리는 첫 입맞춤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철환의 신임을 얻기 위해 친구인 기태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