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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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안재욱·남상미 포옹 목격 '질투심 활활'

기사입력 2012.01.30 22: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안재욱과 남상미의 포옹을 목격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9회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기태(안재욱 분)와 정혜(남상미 분)의 포옹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영은 한 남자 기자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반도호텔에 갔다가 우연히 정혜를 끌고나가는 기태를 보게 됐다.

바로 두 사람을 따라나간 채영은 눈앞에서 기태와 정혜가 서로 마음을 확인하며 포옹하는 걸 보고 망연자실했다.

오래전부터 기태에 대한 연정을 품어오다 기태에게 솔직하게 고백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한 상황이었기 때문.

채영은 기태가 정혜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되자,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눈빛이 싸늘하게 바뀌며 강한 질투심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철환의 신임을 얻기 위해 친구인 기태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담비, 안재욱,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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