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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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전광렬, 이필모 협박 "안재욱, 직접 처리해"

기사입력 2012.01.30 22: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광렬이 이필모를 협박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9회에서는 철환(전광렬 분)이 수혁(이필모 분)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환은 기태(안재욱 분)가 갑자기 나타나 자신과 함께 있던 정혜(남상미 분)를 끌고나가자, 분노했다. 그 와중에 수혁이 들이닥쳐서는 "이정혜에 대한 욕심을 버려라"고 말하며 안 그래도 화가 나 있는 철환의 심기를 건드렸다.

수혁이 거짓보고를 한 일을 알고 있었던 철환은 "내가 지금 이정혜에 대한 욕심 때문에 그러는 줄 알아? 이정혜가 마음에 두고 있는 게 네놈이 아니라 강기태라는 거 왜 말 안 했어?"라며 수혁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이어 "이정혜에 대한 욕심은 나를 향해 칼을 겨누는 강기태에 대한 분노일 때문이니까 날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으로 매도하지 마. 다시 날 실망시키면 내가 널 버릴 거야. 그 땐 넌 파멸이야. 넌 끝장나는 거야"라고 수혁을 몰아붙였다.

또 수혁이 자신보다는 친구인 기태를 보호하려고 했다는 생각에 "강기태 네 손으로 직접 처리해. 네 손에 묻은 피를 봐야만 내가 널 믿을 수 있어"라고 쐐기를 박으며 수혁을 협박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와 정혜가 우여곡절 끝에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전광렬, 이필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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