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오달수와 임원희가 경찰서장 집에 침입해 대변을 보고 나왔다.
27일 첫 방송된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박승민 연출, 서은정 극본)에서는 선달(오달수 분)과 원삼(임원희 분)이 경찰서장과 형사로 변장해 경찰서장의 집에 침입했다.
이 둘은 경찰서장이 휴가를 가느라 집을 비운 사이 보안업체 직원에게 혼란을 준 뒤 집 안에 큰 어려움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원삼이 냉장고에 있는 두리안에 관심을 보이자 선달은 "소풍왔느냐? 왜 남의 집 냉장고를 뒤지느냐?"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둘은 비밀금고를 찾기 위해 경찰서장의 서재를 뒤지기 시작했다. 원삼은 서랍에서 진짜 총을 발견하고 경찰 놀이를 하며 코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원삼은 속이 좋지 않아 일을 보러 화장실에 갔다. 그 사이 선달은 책상 안쪽에서 금고 열쇠를 발견했고 금고를 열고자 했다. 그러나 그때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원삼은 대변을 본 뒤 물을 내리지도 못한 채 도망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원삼과 선달이 떡을 먹다 의식을 잃은 도롱뇽 도사를 대신해 가짜 도롱뇽 도사 행세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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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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