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인피니트가 진돗개 삼남매와 애정도 테스트를 벌였다.
최근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가족의 탄생> 녹화에서는 인피니트 멤버 중, 진돗개 삼남매 두누코에게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와 상대적으로 덜 친한 멤버가 밝혀졌다.
인피니트는 두누코 삼 남매만 남아있는 집에 한 명씩 들어갔을 때의 반응을 지켜보며 멤버들을 향한 두누코의 애정도를 시험해보기로 했다.
이 테스트는 멤버들과 스태프를 대하는 태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두누코 삼남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본 멤버들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막상 테스트를 준비하는 동안 "대체 이런 건 누가 하자고 한 거냐?", "가수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러 다닐 때와 같은 기분이다" 등 자신 없는 멤버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았다.
테스트가 끝난 뒤, 결과를 발표할 때는 실망을 감추지 못한 몇몇 멤버들이 "이건 방송에 몹쓸 내용"이라고 제작진을 향해 '방송 불가'를 끊임없이 주장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누코 삼남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멤버와 상대적으로 덜 친한 멤버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28일 오후 5시 5분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가족의 탄생>에서 공개된다.
[사진=인피니트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