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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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눈길에 넘어져 부상…전치 6주 진단

기사입력 2012.01.25 18:2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걸 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부상을 당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5일 은정이 지난 24일 밤 11시 50분경 'Lovey-Dovey'(러비더비) 안무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눈길에서 넘어져 왼쪽 무릎의 슬개골 지지대가 파열돼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정이 부상을 당한 시각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었고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인해 길이 얼어 있었다. 은정은 부상을 당한 후 곧바로 응급실로 향해 x-ray촬영과 간단한 응급처지를 받았고, 25일 병원을 다시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은정은 왼쪽 무릎의 슬개골 지지대가 파열돼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고, 무릎 안쪽 상처의 피를 제거하는 관절천자 시술을 받았다. 은정은 무릎에 찬 30ml의 피를 주사기로 뽑아냈으며 몇 차례 더 병원을 방문해 관절천자 시술을 받아야 한다.

현재 은정의 다리 상태는 무릎부터 무릎 아래 뼈까지 부어있으며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다.

소속사 측은 은정의 다리의 경과를 지켜본 후 스케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은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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