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현미가 자신의 가족이 인민군에게 피랍됐던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현미는 가족과 함께 인민군에게 잡혔던 과거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현미는 "1961년 8남매가 함께 피난했는데 아버지가 끈으로 우리의 팔목을 다 묶어서 헤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전부가 인민군에게 잡혀 시체가 가득한 산으로 끌려간 적도 있다"며 "그때 다행히 정찰기가 돌아 간신히 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무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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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미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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