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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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현미, "가족 다 인민군에 피랍, 총살 당할 뻔 했다" 충격 고백

기사입력 2012.01.25 12: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현미가 자신의 가족이 인민군에게 피랍됐던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현미는 가족과 함께 인민군에게 잡혔던 과거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현미는 "1961년 8남매가 함께 피난했는데 아버지가 끈으로 우리의 팔목을 다 묶어서 헤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전부가 인민군에게 잡혀 시체가 가득한 산으로 끌려간 적도 있다"며 "그때 다행히 정찰기가 돌아 간신히 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무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현미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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