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진상관객 돌변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 선사'

▲유재석, 진상관객 돌변 ⓒ MBC '놀러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진상관객으로 돌변해 깨알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는 '쇼킹 기인 열전'으로 이박사, 요기 다니엘, 통아저씨, 정동남, 전영미, 최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술사 최현우는 "외국관객들은 마술 그 자체를 즐긴다"며 "반면 한국 관객은 속임수 인지 아닌지에 더 관심이 많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최현우는 간단한 마술을 선보였고, 유재석은 순간 진상관객으로 돌변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순식간에 벌어진 마술을 믿지 못하겠다며 큰소리를 치고, 조목조목 따지고, 괜히 아는 척을 하며 깨알 같은 연기를 펼쳤다.

이에 최현우는 "한국 관객들의 모습이 이래서 데이비드 카퍼필드도 힘들어 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