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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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이보영 "우리의 사랑은 이기적이예요."며 이별 통보

기사입력 2012.01.21 22:34 / 기사수정 2012.01.21 23:0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보영이 이태성에게 이별을 고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주리(변정수 분)이 형도(천호진 분)에게 재미(이보영 분)과 동우(이태성 분)의 결혼 허락을 조건으로 형도에게 한국을 떠나라고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재미는 자신의 부모님이 상처를 받는 게 싫어 동우에게 "남들에게 피해주는 사랑은 이기적인 사랑 일뿐이예요.”며 “우리가 헤어져요. 그러는게 최선이예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에 동우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게 쉽게 포기하고 서둘러 도망치려는 재미씨이다. 내가 웃고 있다고 해서 철 없는 바보처럼 보여요?"라며 화를 냈다.

재미는 "우리 부모님만 힘들어요. 제가 조르면 조를수록 우리 부모님만 힘들어요."라고 했고 동우는 "그럼 재미씨는 아무 생각 하지 말고 나만 믿어요. 한번만 더 말하면 같이 무인도로 떠날거예요."라고 말하며 재미와 절대 헤어지지 않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주리가 형도에게 혼자 예멘으로 떠나라고 하는 조건으로 재미와 동의 결혼을 허락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애정만만세 ⓒ MBC]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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