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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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하하 홍철' 농구천재 노홍철, 그의 운명은?

기사입력 2012.01.21 20:32 / 기사수정 2012.01.21 20:32

방송연예팀 기자

▲'무한도전' 하하 홍철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하하와 노홍철의 세기의 대결이 시작됐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특집에 뒤이어 하하와 홍철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결전의 날 아침 일찍 체육관을 찾아온 하하와 노홍철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대결에 앞서 하하는 자신의 주 종목인 '자유투', '닭싸움', '알까기를 제안했다. 이에 노홍철도 간지럼 참기', '캔 뚜껑 따기', '동전 줍기', 그리고 제작진은 '퀴즈를 경기에 포함시겼다. 나머지 종목은 시청자가 제안하여 총 10라운드에 걸쳐 승자를 가리게 된다.

12월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날의 대결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을 신청한 1만 2천여 명의 시청자 가운데 3400여명의 당첨자들을 초대해 진행됐다.


자신들의 노래를 배경으로 멋지게 등장한 하하와 노홍철은 동전던지기로 게임을 우선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기로 했다.

이 동전 던지기는 운 좋게도도 하하의 승. 하하는 자신의 주 종목인 자유투를 선택하여 노홍철은 긴장시켰다.

이유인즉슨 노홍철은 태어나 단 한 번도 농구를 해 본 적이 없기 때문.

앞선 인터뷰에서도 하하가 먼저 기선을 잡게 하지 않으려면 꼭 동전던지기에 성공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지만, 운이 나쁘게도 하하가 선택권을 가지는 불운을 겪게 됐다.

하지만, 노홍철은 이미 김단비 선수를 만나 자유투 코칭을 받은 상태였다. 이틀 전 김단비 선수를 찾아간 노홍철은 처음 시도해보는 농구에도 연속 골인을 넣어 김단비를 놀라게 했다.

연속 골을 넣은 노홍철은 "어, 쉽네"라며 말했고 김단비는 "가르칠게 없다"라고 노홍철을 칭찬했다.

이후 이어진 연습에서 실패와 성공을 번갈아 하던 그의 모습이 전파를 타 두 사람의 자유투 승자가 누구일지 궁금하게 했다.

곧 결전의 날이 왔고 노홍철은 하하는 긴장한 탓인지 5개의 공을 모두 넣지 못했다.

게임이 연장전으로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보였으나 결국 하하가 6번의 시도 만에 공을 골인 시켜 1라운드 승리를 거머줬다.

이날 두 사람을 응원 온 관중은 매 라운드의 승자가 누구일지를 예측, 선택해 대결의 결과에 따라 탈락하거나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대결까지 승자를 모두 맞히고, 살아남은 두 명의 관중에게는 제작진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경품으로 받게 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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