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최근 대법원에서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무죄판결을 선고받은 김기수가 남자가수 K씨와의 입맞춤으로 또다시 화제다.
김기수와 입을 맞춘 남자가수 K씨의 정체는 다름 아닌 쿨의 김성수다. 두 사람의 입맞춤은 현재 OBS에서 방송중인 '하바나' 설 특집 녹화 중에 발생했다.
사연인즉슨 신년 애정 운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김성수가 게스트로 참여한 모델 겸 방송인 이수정과 스킨십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김기수가 이수정을 대신해 김성수와 입을 맞추었던 것이다.
김기수는 이날 녹화에서 이수정의 호감을 얻기 위해 수차례 끈질긴 작업을 펼쳤는데, 결과가 신통치 않자 이 같은 무리수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수와의 스킨십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눈을 가리고 기대하고 있던 김성수는 김기수와의 스킨십 이후 "입술이 예뻐~", "올해 2012년 운이 좋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이를 지켜보던 현장스태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두 사람의 충격적 스킨십 현장은 21일 밤 8시 15분 OBS '하바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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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기수, 김성수 ⓒ 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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