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이루고 싶은 소원 ⓒ 라이프스타일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20대女의 소원은 '백수탈출', 30대女는 '자기계발'
CJ E&M 스타일채널의 통합사이트인 라이프스타일러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6일까지 4359명에게 '2012년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18%인 783명이 답한 '경제적 여유'가 1위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이직, 합격을 포함한 취업'이 17%(753명)의 선택으로 2위를, 외국어 공부, 악기 연주, 나홀로 여행 등의 '자기계발'이 16%(701명)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20~40대 여성들이 각각 다른 소원을 1위로 꼽아 연령별 차별점이 눈길을 끌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20대 여성은 총 1159명으로, 이들 중 가장 많은 25%(290명)가 "쉴 만큼 쉬었다"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다" 등으로 답변,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다이어트(17%, 197명)', 자기계발(16%, 185명)'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총 1134명이 참여한 30대 여성 응답자들은 1위로 "자기계발"(19%, 215명)을 꼽았다. 주로 나홀로 여행, 바리스타 마스터, 외국어 공부 등을 새해 계획으로 손꼽은 것. 이어 '다이어트'와 '경제적 여유'가 17%(193명)으로 동일하게 2위에 올랐다.
310명이 참여한 40대 여성들은 응답자의 23%인 71명이 '경제적 여유'를 가장 큰 소원으로 꼽아, '경제적 여유'를 4위로 꼽은 20대 여성들과는 차이를 보였다. 자기계발(16%, 50명), 취업 및 이직(15%, 47명)이 뒤를 이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