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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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환, 최고의 순간은 '이미숙과 키스신'

기사입력 2012.01.19 08:43 / 기사수정 2012.01.19 08:43

방송연예팀 기자

▲안석환, 최고의 순간으로 이미숙과의 키스신 꼽아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안석환이 힘든 시절 최고의 순간으로 '이미숙과의 키스신'을 꼽았다.

안석환은 지난 18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뿌리 깊은 명품 배우 특집'에 박철민, 한상진과 함께 출연했다.

안석환은 이날 무명시절과 TV, 영화 등에 단역 등에 출연하면서 겪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이미숙과의 키스신을 꼽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석환은 "어릴 적부터 이미숙 씨의 팬이었다"며 "작은 역할이라 세 번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방송국에서 어렵게 부탁을 해왔지만, 이미숙 씨와 키스신이 있다는 말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미숙 씨가 술을 마시고 그 술을 저에게 주는 것이었다"며 장면을 소개한 뒤 "물을 많이 먹어 배는 부른데 기분은 좋았다"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석환이나 박철민은 이제 연기하면 최고로 뽑지 않는 사람들 아니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의 위치에 있는 거 아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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