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남자 4호가 여자 1호를 상대로 말장난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12명이 펼치는 애정촌 21기 '돌싱 특집'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아픔을 안고 있는 12명의 돌아온 싱글들이 다시 한 번 짝을 찾기 위해 사랑의 레이싱을 펼쳤다.
남자 4호는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여자 1호님을 선택한 사람은 인생 힘들다"라며 알뜰하게 생활하는 여자 1호를 향해 말장난을 시작했다.
이에 여자 1호는 "아니다. 나 생활력 강하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나 남자 4호는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지. 나의 이혼한 아내도 생활력 강하다. 여자 1호님은 고생할 거 확실하다"라며 "여자 1호님을 선택하면 그분은 돌돌싱 각오해야 한다"고 말해 여자 1호를 분노케 했다.
방으로 돌아온 여자 1호는 "남자 4호 진짜 싫다. 아무리 사람이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너랑 만나면 또 이혼한다는 게 말이 돼느냐?"며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서로 원하는 상대에게 금반지를 주는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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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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