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사용법 포스터 논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화장실 사용법을 나타낸 포스터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호주 맥쿼리 대학교 화장실 내부에는 남성, 여성용으로 좌변기, 세면대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설명된 포스터가 부착됐다.
해당 포스터에는 화장실 바닥에 볼 일을 보지 말고, 변기 뚜껑을 밟고 올라가서 화장실을 사용하지 말라고 나와 있다.
또한,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물을 내리고 용변을 보고 난 후에는 손을 씻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학교 측은 "일부 외국 학생들이 화장실을 더럽게 쓴다"는 청소원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이와 같은 포스터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외국 학생들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인종 차별적인 요소가 있는 내용이 담겼다"며 이를 비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