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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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남상미 사과에도 냉랭 "구차한 변명"

기사입력 2012.01.16 23:1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남상미의 사과에도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5회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정혜(남상미 분)에게 냉랭하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영은 기태(안재욱 분) 문제로 상택(안길강 분)과 갈등을 빚다 인기 작곡가 방춘수의 곡을 정혜에게 뺏기고 말았다.

방춘수의 곡이 채영의 곡이었음을 몰랐던 정혜는 채영에게 "진작 알았다면 연습할 일도 음반취입 욕심도 안 냈을 거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혜의 사과에도 채영은 "구차한 변명으로밖에 안 들린다. 가수라면 가수를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방춘수 작곡가의 곡을 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걸 다 안다. 한번쯤은 그 상황을 의심해 봐야 하는 거 아니었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거듭 미안하다고 말하는 정혜에게 싸늘한 얼굴로 "난 이미 상처를 받을 대로 받았고 그 노래에 대한 애정마저 식었다"고 말하며 택시를 타고는 먼저 자리를 떠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구 건달인 조폭의 대부 태수(김뢰하 분)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손담비,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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