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하망연'으로 서정적인 무대 만들어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박완규가 '나는 가수다'에서 '하망연'으로 서정적인 무대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OST 미션으로 이루어진 12차 라운드 2차 경연 중간평가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알렉산드로 사피나가 불렀던 대장금 OST '하망연'을 선곡했다.
선곡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박완규는 지상렬의 주선으로 대장금의 주인공 지진희를 만나 조언을 듣고 노래의 방향성을 결정했다.
중간평가 무대에서 박완규는 "'대장금' 속 하망연이 아련하게 느끼는 기분이라면 내가 부르는 '하망연'은 내 앞의 현실에 대해 내 의지를 다지는 느낌으로 부르겠다"고 전했다.
박완규는 다소 낯설 수도 있는 팝페라 곡을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으로 진하게 소화해 냈고 중간평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매니저 지상렬과 함께 '대장금' 상황극을 펼치며 '대장금 마니아'임을 인증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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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