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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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픽시, "우리는 보컬 라인 보단 비주얼 라인"

기사입력 2012.01.13 08:12 / 기사수정 2012.01.13 09: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걸 그룹 '레인보우' 유닛 3인조 '레인보우 픽시'가 '보컬 라인'보다는 '비주얼 라인'임을 외쳤다.

'레인보우 픽시' 멤버 김지숙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레인보우 픽시는 보컬 라인보단 역시 비쥬얼 라인입니다요"라고 밝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레인보우' 팬들은 이번 픽시 유닛을 '보컬 라인'이라 부르고 있다. '레인보우' 멤버들 중 메인과 리드 보컬 등 보컬을 담당하는 멤버들이 픽시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지숙의 트위터 멘트는 이런 상황을 이용해 재치 있게 '우리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애교를 담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한 타이틀곡 '호이호이'는 요술 주문으로 가득한 노래로 친근한 멜로디에 기존의 가요에서는 드물었던 가사와 색다른 구성으로 친근함과 독특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공개 당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4일 시작되는 방송 활동에서는 요술봉, 수호천사, 빗자루 타기 등 다양한 컨셉트가 반영된 유쾌하고 귀여운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이호이' 안무는 요술봉을 들고, 각 멤버별로 2명씩 댄서들이 수호천사처럼 붙어서 함께 공연을 하고,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비행하는 동작을 곡의 분위기가 확 바뀌는 브리지 부분에서 선보인다.

이밖에 안무에는 둘리춤과 빔을 쏘는 동작 등 귀엽고 유쾌한 동작들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안무는 뮤지컬적인 구성으로 볼거리를 풍부하게 만들었다. '픽시'는 장난꾸러기 요정을 의미하는 말로 이 컨셉트에 맞춰 안무가 구성됐다.

한편, '레인보우 픽시'는 기존의 성숙하고 여성미를 내세운 '레인보우' 활동과 달리 기존에는 보기 힘들었던 멤버들의 귀엽고 유쾌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레인보우 픽시 ⓒ DSP 미디어]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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