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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음주단속 고백, "얼굴색 때문에…"

기사입력 2012.01.12 14:33

백종모 기자


▲황정민 음주단속 고백 "얼굴이 붉은편이라…"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황정민이 "과거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적이 3번이나 있다"고 깜짝 고백해 주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정민은 12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 신년 특집 '나는 배우다'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해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웃과 지인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적인 매력은 물론 평소 방송에서 잘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의 영역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얼굴이 붉은 편이라 별명이 홍익인간"이라고 자신의 별명을 공개한다. MC 이영자가 얼굴색 때문에 오해 받은 적이 있는지 궁금해하자 황정민은 "과거 종이컵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시절,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얼굴색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의심을 샀던 적이 3번이나 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MC 공형진은 "박중훈 씨의 소원이 황정민 씨 얼굴이 살색인 걸 보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고.

그 뿐만 아니라 "아침마다 아내와 딥키스로 인사한다"고 깜짝 고백하는 솔직함도 돋보인다. 가족에 대한 사랑을 진한 애정표현으로 자주 표현하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설명한 것. 올해로 결혼 생활 10년차인 황정민은 "지금도 아내에게 자주 진한 키스를 하는 편이다. 그런데 일곱 살 난 아들이 인사는 원래 그렇게 하는 줄 알고 친구들에게도 딥키스를 하려고 해 말리자 "아빠도 그렇게 하잖아!"라고 응수해 당황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아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황정민은 학창시절 별명과 일상생활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황정민의 동네를 기습 방문해 이웃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방송에서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한 배우 황정민의 동네 방문은 평소 그와 절친한 MC 공형진과 이영자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우연히 제작진과 만난 황정민의 고등학교 동창은 황정민의 학창시절 별명을 폭로해 웃음을 선사하고, 톱스타답지 않은 소탈한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황정민은 엄정화와 함께 주연을 맡은 새 영화 '댄싱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촬영 도중 우연히 만난 절친 김제동과 막춤을 선보이는 등 매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설명.


소탈한 매력의 배우 황정민의 이야기는 12일 밤 12시 15분 tvN '현장토크쇼 TAXI' 신년 특집 '나는 배우다' 제 2탄에서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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