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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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사건, 성추행+납치 루머 논란…"사실무근" 해명

기사입력 2012.01.10 10:08

방송연예팀 기자



▲'아육대 사건' 성추행+납치 루머 논란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가 일명 '아육대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8일 진행된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 당시 모그룹 팬들간의 충돌이 있었다는 '아육대 사건'에 관한 글이 게재됐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모 팬클럽에서 타 팬클럽을 향해 폭언을 했다", "모 팬클럽 멤버가 타 팬클럽 멤버를 성추행했다", "몇몇 팬클럽 팬들이 실종됐다", "모 팬클럽에서 컵라면과 생수통을 던졌다"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잠실실내체육관을 관할하는 잠실지구대 측은 '아육대 사건'과 관련해 복수 매체를 통해 "15세 여자아이가 친구와의 카카오톡 대화가 끊겼다는 사항을 한 건 신고했다. 지구대에서는 현재 이 학생이 집으로 무사히 귀가한 것을 확인했다"며 '아육대 사건'이 사실무근임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비스트, 포미닛, 제국의 아이들, 보이프렌드, 이현, 나인뮤지스, 엠블랙, 틴탑, 애프터스쿨, 미쓰에이, 씨스타, 티아라, 인피니트, 유키스, 지나, 시크릿, B1A4, 팀, 앤디, 김경진, 달샤벳, 에이핑크, 쥬얼리 등 150여명의 아이돌 멤버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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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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