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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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이범수, 사고뭉치 정려원 감시 시작 "더는 못 물러나"

기사입력 2012.01.09 23: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범수가 사고뭉치 정려원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는 유방(이범수 분)이 백여치(정려원 분)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유방은 백여치가 사고라도 치는 날에는 옷 벗을 각오를 하고 그를 담당하기로 했다.

유방은 회사에 오지 않는 백여치를 데리러 그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아직 준비도 끝내지 못한 백여치를 들쳐 엎고 문밖으로 나왔다.

백여치는 계속해서 욕을 하고 발버둥을 치며 유방에게 들려갔다. 회사에 도착한 백여치는 유방의 뺨을 때리며 "왜 띠껍냐? 눈깔아"라며 막말을 했다.

백여치는 회사로 걸려오는 전화에 무성의하게 대답하고 결재서류를 종이 분쇄기에 넣는 등 업무방해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구내식당에서 주방장에게 얘기해 고급 레스토랑과 비슷한 테이블 세팅을 하게 한 뒤 스테이크를 먹었다.

이를 본 유방은 백여치의 앞에 앉아 "쥐약 먹었느냐. 대체 어쩌자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백여치는 "내가 사고치면 다 네 평가점수에서 깎인다며?"라고 말하며 웃었다.

유방은 "나도 여기가 벼랑 끝이다. 더는 못 물러난다. 어떤가? 이쯤에서 피 보는 일 없게하자"며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하그룹의 신약개발소에 불이 나 모든 자료와 약이 사라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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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범수, 정려원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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