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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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전광렬, 남상미에 사심 고백 "네 마음 갖고 싶어"

기사입력 2012.01.09 22: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광렬이 남상미에게 사심을 고백을 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3회에서는 철환(전광렬 분)이 정혜(남상미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0년대 군부 독재 시대의 국회의원을 거쳐 ‘어른’을 모시는 중정의 실장 철환은 궁정동 안가에서 벌어지는 최고 권력자의 별실 파티를 주관했다.

여기서 최고 권력자를 위해 여자를 물색해 공급하는 과정에서 처음 만났던 정혜를 따로 불러내 "너한테 개인적인 관심이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궁정동의 하룻밤이 싫다면 나는 어떠냐? 네 마음까지 갖고 싶은데"라며 정혜에 대한 이성의 감정을 드러내 정혜를 당혹게 했다.

기태(안재욱 분)를 마음에 두고 있던 정혜는 "이미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을 더럽히고 싶지 않다"며 거절의 뜻을 전했다.

그럼에도, 철환은 "난 내가 원하고 바라는 건 반드시 가져야 직성이 풀려. 넌 이미 내가 원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며 정혜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철환은 정혜의 팔을 낚아채고는 자신을 거부하는 정혜의 얼굴에 손을 갖다 대며 정혜에 대한 강한 욕망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돌아가신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이 고문당하는 악몽을 꾸며 괴로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전광렬,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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