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조모상 "가슴 찢어지지만 강해지겠다" 각국 팬들 위로 물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조모상을 당했다.
최시원은 지난 8일 트위터에 "Hello beautiful world. I lost my grandmother on my mom's side. That's why I'm in Korea now and leaving early in the morning for Osaka"(외조모상을 당해서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아침 일찍 오사카로 떠날 예정입니다)라며 외조모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최시원의 할머니는 지난 2011년 12월 22일 별세했으며 25일 오전 8시 30분 발인했다. 장지는 성남 영생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시원이 조모상을 당했다. 안타깝다"고 밝혔다.
힘든 상황에서도 최시원은 이어 "Pray for me and my family. Thank you all(나와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모두 감사합니다)"라며 "good night beautiful world. Its going to be okay. cheers!(잘 자요. 괜찮을 겁니다. 힘내자!)"라고 전해 팬들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1년 7월 친조모상을 당한 이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외조모상을 당한 최시원에게 세계 각지의 팬들로부터 위로의 메시지가 쏟아졌고 이후 최시원은 다시 한번 "I dont know what i would do if you weren't with me E.L.F. Thanks again! good night :)(팬들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할지 몰랐을 겁니다. 다시 한번 고마워요! 잘 자요)"라고 남겨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한편, 최시원은 오는 11일과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인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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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