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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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심리검사 '성적욕구' 진단'에 "난 말종이다"

기사입력 2012.01.09 14:13 / 기사수정 2012.01.09 14:17

방송연예팀 기자

▲전현무 심리검사 "화들짝"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KBS 전현무 아나운서의 심리검사 결과 성적 욕구가 드러났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중년의 사춘기'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멤버들의 심리 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문가들은 멤버들에게 남성, 여성, 집 등을 무심코 그려내게 해 그림을 통한 심리검사를 했다.

이에 전현무는 집 위에 굴뚝과 연기를 표현했고, "많은 방송 분량을 바라는 것"이라고 스스로 해석했다.

그러나 정신과 전문의 김병수 박사는 "전현무의 결과는 수위조절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연기 방향에 따라 해석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단 연기가 나는 것들은 성적인 욕구를 뜻한다"고 밝혀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뜻밖의 결과에 당황한 전현무는 "오늘 거의 난 말종이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공황장애를 앓았던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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