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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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노란복수초' 통해 다시 한 번 악역 도전

기사입력 2012.01.06 17:49 / 기사수정 2012.01.06 17: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배우 이유리가 다시 한 번 악역에 도전한다.

이유리는 tvN 일일 드라마 '노란복수초'에서 이복자매의 질투로 사랑하는 남자의 여동생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는 주인공 '설연화' 역을 맡아 활약한다.

지난 2011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에서 악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2011 연기 우수상을 받기도 한 이유리는 '노란복수초'에서 빼앗긴 행복을 되찾기 위한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의 과정을 한층 더 농익은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유리는 '노란복수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선택했다. 한없이 순수하고 맑았던 여자가 복수를 위해 변해가는 캐릭터가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설연화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유리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노란복수초'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한 여자의 냉혹한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드라마 '하얀 거짓말', '분홍 립스틱', '남자를 믿었네' 등을 선보인 최은경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세련된 영상미와 탄탄한 이야기 라인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아침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노란복수초'는 오는 2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유리 ⓒ CJ E&M]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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