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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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 돌파, 수목극 평정

기사입력 2012.01.06 14: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5일 방송된 2부에서 22.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이하 동일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로 첫 회 시청률 19.7%를 경신하며 오후 10시 대를 평정했다.

새해 들어 같이 시작한 타사 수목드라마들과의 경쟁에서 두 배에 가까운 스코어로 압도적인 1위 자리에 오른 것.

원작에 대한 기대감과 변주된 극본과 연출의 재미, 그리고 화제의 명연기에 힘입어 좋은 출발을 보인 1부와 2부 역시 화려한 볼거리와 촘촘한 디테일로 사극 이상의 사극을 보여주며 선두의 자리 이어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2부에서는 주인공들이 얽히는 러브라인이 공개되면서 게시판에는 "아역배우들의 명연기 덕에 재밌게 보고 있다", "벌써 '염 앓이'가 시작됐다"는 등의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오는 11일 방송될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왕세자(여진구)와 연우(김유정)의 수줍은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연우의 세자빈 간택을 막기 위한 윤대형(김응수) 파의 계략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해를 품은 달> 포스터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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