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1시즌 도루왕 오재원이 억대 연봉을 돌파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5일 내야수 오재원과 지난해 8천5백만원에서 71% 인상된 1억 4천 5백만원에, 김재호와는 10% 인상된 5천7백만원에 2012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오재원은 지난 시즌 12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7리(466타수 129안타) 6홈런 46타점 46도루를 기록, 도루왕 타이틀을 획득하며 골든글러브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김재호는 지난 시즌 타율 1할 8푼 3리 홈런 없이 9타점을 기록했다.
[사진=오재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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