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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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이동욱-이시영, 업어 매치기로 '과격 첫만남'

기사입력 2012.01.04 22: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동욱과 이시영이 업어 매치기 한 판으로 과격한 첫만남을 가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1회에서는 무열(이동욱 분)과 은재(이시영 분)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열은 수연(황선희 분)과 함께 노래방에 들렀다가 취기가 오른 영길(이원종 분)과 창호(장태훈 분)와 마주쳤다.

블루시걸즈의 골수팬인 영길은 한국시리즈 이후 저주해 마지않던 레드드리머즈 야구스타 무열과 시비가 붙었고 이를 은재가 목격했다.

은재는 아버지와 동생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걸 보고 흥분한 나머지 무열을 업어 매치기로 바닥에 패대기를 쳤다.

하필, 은재가 무열을 엎어 매치는 장면이 노래방 아르바이트생의 휴대폰에 담기면서 인터넷에 퍼졌고 두 사람은 사태해결을 위해 다시 대면하게 됐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 하는 여자 은재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 하는 남자 무열의 달콤 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사진=이동욱, 이시영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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