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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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정겨운, 신약 임상실험자 가장한 '산업 스파이' 변신

기사입력 2012.01.02 22: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정겨운이 신약 임상실험자를 가장한 산업 스파이로 변신했다.

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는 장초그룹의 최향우(정겨운 분)가 경쟁 기업인 천하그룹의 신약 임상실험에 참여했다.

장초그룹에 입사하여 최단기간 이사자리에 오른 최향우는 천하그룹 신약개발 소식을 듣고 신약을 훔쳐오기 위해 임상실험에 참여했던 것.

임상실험에 참가하게 된 인원은 총 30명으로 안대를 착용한 상태로 실험장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때 최향우는 버스에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해 실험장의 위치를 자신의 회사에 알렸다.

30명의 실험 참가자는 어떠한 질문을 할 수 없으며 소지품도 갖고 있을 수 없었다. 또한, 각각 이름 대신 숫자로 불리게 됐으며 회사 측에서 나눠준 옷을 입어야 했다.

준비를 끝낸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검색대를 통과해야 했다. 최향우는 소형카메라가 달린 안경과 소형이어폰을 무사히 통과시키기 위해 천하그룹 생명공학 산업부 수석 연구원 우희(홍수현 분)의 주머니에 이어폰을 넣었다.

안경 역시 의심을 받긴 했지만 무사히 통과하는 데는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신약 임상실험에 참가한 유방(이범수 분)이 신약 부작용 증상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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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겨운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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