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다비치 이해리-강민경 공동출연 '눈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다비치 이해리와 강민경이 '불후의 명곡2'에 함께 출연한다.

31일 방송되는 이번 주 '불후의 명곡2'에서는 '슈퍼 빅매치-불운의 명곡' 특집으로 지난 방송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14명의 보컬이 총출동한다.

14명의 가수들 중 특히 다비치의 이해리와 강민경이 출연했는데 '불후의 명곡2' 최초로 한 그룹에서 멤버가 같이 출연한 것.

이해리는 신승훈편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강민경은 故김현식편에서 파격적인 스타일과 랩이 돋보인 섹시한 무대였던 '사랑 사랑 사랑'을 각각 선곡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랐다.

이날 강민경은 지난무대에서 선보였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못지않은 금발의 단발머리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해리와 강민경은 무대 전 "14명의 가수가 출연하는데 같은 멤버끼리만 대결을 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다비치의 특별한 무대는 12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 15분 KBS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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