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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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대상' 박유천-이기광-서현진-효민, 미니시리즈 신인상 수상

기사입력 2011.12.30 22:3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유천, 이기광, 서현진, 효민(티아라)이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유천, 이기광, 서현진, 효민은 30일 방송된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 1부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미스 리플리>에서 송유현 역으로 열연한 박유천은 "감사하다. 신인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이 뜻 깊은 상인지 알고 있다. 특히 저에게는 더 값지고 큰 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마이 프린세스>로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기광은 "이 자리에 선 것만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부모님과 사장님 감사 드린다. <마이프린세스 재밌게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짝패>에서 달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서현진은 "여기 나와 있는 게 얼떨떨하다. 많은 반대에도 캐스팅해주신 감독님 감사하다. 무명시절이 길어서 부모님이 걱정하셨는데 이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올 한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많이 있었던 것 같다. 내년에는 많이 사랑 나누어서 그런 일들 없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계백>으로 연기자 데뷔를 한 효민은 울먹거리며 "선배님들께서 많이 가르쳐주셨다. 가진 것 없고 능력 없는 저에게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 드린다. 이 상은 부담 갖고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11 MBC 드라마대상>은 정준호, 이하늬의 사회로 30일 오후 9시 55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진=박유천, 이기광, 서현진, 효민 ⓒ <2011 MBC 드라마대상>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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