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김현주가 도톰 입술로 인한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김현주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입술이 도톰한데 키스신을 찍을 때 상대 배우가 좋아하던가요"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김현주는 1999년 드라마 '햇빛속으로' 당시 차태현과의 키스신을 떠올리며 "차태현 씨도 입술 도톰하기로 유명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태현 씨와도 키스신이 있었는데 눈을 둘 다 감는게 좋겠다고 해서 '입술을 어떻게 찾아가죠? 안보이는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현주는 "차태현 씨가 '우린 둘 다 눈을 감아도 쉽게 찾아갈 수 있을거야'라고 농담을 한적이 있다"며 "그래서 그 신을 찍고 나서도 금방 찾았다는 얘기는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입술 두껍기로 유명하다", "어떤 키스신이였는지 알아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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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주 ⓒ SBS]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