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식바산 운해'를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출사특집 찰나의 여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이승기는 멤버들과 함께 초호화 혜택이 걸린 찰나의 사진 찍기 미션을 받은 바 있다.
가창오리 군무를 찍기로 결정한 이승기는 보험 삼아 다른 멤버들의 사진을 인공적으로 만들어서 찍기도 했다.
그 중, 이수근이 찍어야 하는 태백산 운해 사진을 <뮤직뱅크> 세트장에서 찍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뮤직뱅크> 제작진에 양해를 구한 뒤 'MUSIC BANK' 프로그램 명 앞에서 가수들의 무대에 쓰이는 특수효과용 안개를 활용해 운해를 만들어 찍은 것.
특히 이승기는 'SICBA'만 보이게 해서 식바산을 만든 뒤 여의도에서 금요일에만 보이는 산이라고 소개하며 '식바산 운해'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근호, 이동국, 이서진, 장우혁, 이선균이 출연하는 절친특집 예고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승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