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30

땅 속에 있는 수영장, 트랜스포머가 따로 없어

기사입력 2011.12.25 11:44 / 기사수정 2011.12.25 11:54

온라인뉴스팀 기자

▲ 땅 속에 있는 수영장 ⓒ 히든 워터 풀스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땅 속에 숨어 있는 수영장이 등장했다.

미국의 워터 풀스 사가 개발한 야외 수영장이 공개돼 장안의 화제다. 이 수영장은 버튼 한방에 땅 속에 숨어 있는 수영장이 나오는 구조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버튼을 누르면 광장 바닥이 내려가면서 변형된 공간을 물이 채우면서 자연스럽게 수영장이 되는 것.

이 수영장은 오작동 방지를 위해 보안열쇠와 비밀번호 입력 후 조종패널을 통한 조종이 가능하며, 수영장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와 용도에 따라 수심도 적게는 2.5cm에서 180cm까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이에 이 업체의 대표 스테판 케네티스는 2004년 디자인한 이 독특한 수영장은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머니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욕조 안과 밖을 드나들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던 중 개발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이 사진을 접한 ID 'st****' 누리꾼은 "트랜스포머 수영장이 따로 없네", 'love****' 누리꾼은 "진짜 기발하다", 'owb****' 누리꾼은 "대박 신기해~ 한 번 가보고 싶다", 'li****' 누리꾼은 "보물창고로 써도 손색이 없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땅 속에 있는 수영장 ⓒ 히든 워터 풀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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