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 출연진들의 각양각색 촬영현장 겨울나기 방법이 화제다.
찬바람이 부는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방법으로 추위를 피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그 동안 수많은 야외촬영현장에서 다져온 노련한 방법들이 엿보인다.
사극의 특성상 얇은 한복 한 벌 만으로 긴 시간 촬영을 견뎌내야 하는 배우들. 겨울 철 촬영현장에선 휴대용 손난로는 기본, 두툼한 패딩점퍼는 필수품이다.
폐비윤씨의 아역 송이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꼬마숙녀 진지희 역시 패딩점퍼에 손난로와 담요는 물론, 앙증맞은 귀마개를 사용해 촬영장에서의 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젊은 인수대비 역의 함은정과 도원군 역의 백성현은 극 중 잉꼬부부 캐릭터답게 쉬는 시간에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난로를 쬐며 추위를 피하는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질투심에 한껏 불을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4(토)일 방송에서는 문종의 죽음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조정의 정치적 암투와 함께 왕위에 오른 어린 단종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송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며 앞으로 전개될 인수대비, 정희왕후, 폐비윤씨 세 여인의 파란만장한 운명 또한 수면위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상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에 임하는 출연진과 제작진의 열성으로 꾸준하게 종편 드라마의 왕좌자리를 지키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JTBC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주말 저녁9시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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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지희/백성현-은정 ⓒ 메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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