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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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1호, 힘들었던 20대 고백 "아버지 돌아가시고 일만"

기사입력 2011.12.22 00: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여자 1호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일만 했던 20대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12명이 펼치는 애정촌 18기 '돌싱특집'편이 공개됐다.

여자 1호는 인터뷰에서 "고 3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부터는 그냥 저 혼자 해보려고 애썼다. 고3 때부터 쉬질 않았다"며 당시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대학도 가고 대학 때 미팅을 한 번도 못 해봤다. 학교 앞에서 술을 500cc 딱 한 잔. 그거 한 잔 마신 게 다다. 학교생활 하면서"라고 털어놓으며 일과 함께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여자 1호는 "아빠가 안 계시니까 난 아무것도 아니더라. 내가 이뤄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현재 의류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 개인 매장을 오픈예정 중이라 밝혔다.

특히, 여자 1호는 이 사실을 자신이 호감이 있는 남자 5호에게 털어놓았다. 이에 비슷한 경험이 있던 남자 5호는 여자 4호와 여자 1호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4호가 자기소개에서 반전 몸매를 드러내 인기녀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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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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