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이승엽과 김태균의 가세로 흥미진진해진 2012 시즌. 과연 수위타자는 누가될까요? 지난 5년간 수위타자는 이현곤(0.338), 김현수(0.357), 박용택(0.372), 이대호(0.364), 이대호(0.357)입니다. 2년 연속 수위타자를 차지하며 위엄을 과시한 이대호 선수가 일본으로 진출했기 때문에 어느 시즌보다 타격왕 경쟁이 치열해질듯합니다.
팬들이 꼽는 가장 유력한 후보는 기계 ‘김현수’입니다. 올 시즌은 가까스로 3할(0.301)을 넘기며 부진한 시즌을 보냈지만 최근 ‘홈런보다 컨택에 중점을 두겠다’는 발언을 하며 수위타자의 가능성을 높였죠.
다음은 홍성흔 선수입니다. 콩성흔이란 별명답게 타율 2위만 수차례 차지한 홍성흔 선수. 가장 강력한 라이벌 중 한 명인 이대호 선수가 없으니 이번에야 말로 타격왕을 노려볼만하죠.
가장 완벽한 타격 메카니즘을 가졌다는 김태균 선수도 주목받는 후보 중 한 명입니다. 물론 올 시즌 홈런왕에 오른 최형우 선수도 빼놓을 수 없죠. 홈런왕만큼 흥미진진한 수위타자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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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