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최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김정일 사망, 향후 한반도 정세는?'을 주제로 긴급진단에 나선다.
21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한반도에 위기를 불러올지, 기회를 가져올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문제에 따른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그 방향을 제시해 본다.
특히 이번 토론에는 한나라당 김충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최재성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이자 정보위원회 간사 등 외교 전문가를 비롯해 북한전문가인 김열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소장과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까지 한자리에 모여 불투명한 향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사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로써 37년간 절대자로 군림했던 김정일의 독재통치도 막을 내리게 됐다. 그동안 병세 악화 등에 대한 끊이지 않는 루머로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지만, 급작스런 북한 권력의 부재로 인한 충격과 불안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주변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 외신까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북한 체제 변화 가능성 및 향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속보와 다양한 분석을 시시각각 전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는 이번 긴급진단을 통해 여야 국회의원, 북한 전문가와 함께 현 상황에 대해 진단하고 김정일 사망 이후 변화에 대해 다각적인 분석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백지연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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