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최정원과 신하균이 서로 마음을 확인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 월화 드라마 '브레인' 12회에서는 이강훈(신하균 분)이 윤지혜(최정원 분)에게 어제 뭔가 들은 것이 있냐며 안절부절 못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강훈은 "나 엿 먹이려고 지혜한테 접근한 거지?"라는 준석의 질문에 "엿 먹었니? 윤지혜하고 결혼이라도 하면 그 속이 더 뒤집힐까?"라는 말을 내뱉었었다. 그러나 지혜는 이 말을 듣게 됐고, 이를 알게 된 강훈은 걱정이 돼 묻은 것.
이에 지혜는 무표정으로 "뭐요? 뭐 얘기하시는 건데요?"라며 "뭐 변명하시게요?"라고 차갑게 답했다. 결국, 무안해진 강훈은 "됐어"라며 돌아섰다.
하지만, 이후 지혜는 결판을 내겠다는 듯한 표정으로 강훈을 찾아가 "제 마음이래요. 거절할 거면 여기 버리고요. 나랑 같은 마음이면 주머니에 넣으세요. 딴 여자랑 밥 먹고 온 벌입니다"라며 자신의 사랑에 빠진 뇌 사진을 건넸다. 사진을 받은 강훈은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고, 강훈의 마음을 확인한 지혜는 뛸 듯이 기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둘이 서로 마음을 확인했구나", "일이 잘 풀려서 진짜 다행이다", "최정원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이 장유진(김수현 분)으로부터 연구비 20억을 지원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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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브레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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