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조부상 심경 고백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가수 지나가 20일 조부상을 당했다.
지나는 20일 낮 12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12월 20일 친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옆에서 아버지 같으셨던 우리 할아버지. 캐나다에 계셔서 얼굴도 못 보고 이렇게 떠나신다니 믿겨지지가 않아요"라며 "말도 안 돼. 사랑한다는 말도 못 하고 죄송해요"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한, "이 기분으로 스케줄 가는 건 세상에서 아마도 제일 힘든 듯해요"라며 "하지만 끝까지 힘을 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할 거에요. 무너지지 말자 최지나!"라고 남기며 씩씩하게 마음을 추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많이 슬플텐데도 스케줄 때문에 가지도 못하는 그 심정 어떨까", "힘내세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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