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G의 '루키' 임찬규와 '필승 불펜' 한희가 올 시즌 활약을 연봉 인상으로 보상받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0일까지 201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3명 중 36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LG는 임찬규와 233%가 인상된 8천만원에, 한희와는 121%가 인상된 7천5백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또한 투수 김선규, 내야수 김태완과는 각각 75%, 52%가 인상된 7천만원에, 윤상균과는 31% 인상된 4200만원에 계약을 마쳤고 '썬더맨' 양영동도 25% 인상된 30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한편 올 시즌 억대 연봉에 진입했던 오지환은 53% 삭감된 48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LG의 2012년 연봉계약 대상자 53명은 FA 및 군입대 선수, 신인선수를 제외한 수치다. 또한 봉중근을 포함 사이판에서 재활중인 선수들은 12월 마지막주에 협상할 계획이다.
[사진=임찬규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